2017년 제1회 사회적응프로그램 ‘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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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입춘, 경칩, 춘분, 봄을 알리는 절기가 지나고, 저희 어르신들께도 봄이 찾아왔어요.
사회적응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으로 올해 첫! 외부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란?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내 카페 및 재래시장 등 외부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외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실제 상황에서 현금사용을 함으로써 환경과의 상호작용기능을 향상하며, 과거회상활동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5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진행이 되고 있데요. 올해는 특별히 보호자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어르신과 보호자들께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날 바람이 많이 불고 흐릿한 기상 탓에 만원의 행복이 진행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 즐겁게 장터구경에 나섰습니다.
이번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에서는 3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셨고 감사하게도 보호자분들께서도 바쁘신 가운데 모두 함께 해주셨습니다. 보호자 분들과 함께해서인지 어르신들의 표정에서도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이시고, 보호자께서도 어르신을 더 살뜰히 챙겨드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센터로 돌아오는 길에 보호자께 힘들지 않으셨는지 여쭤보니 수줍게 웃으시면서 “즐거웠어요~”라고 말씀하시며 직원들에게도 고생한다는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경아파트 내 수요장터 상인들에게 저희 노인보건센터 어르신들이 이제는 익숙하고 반가운 지역주민으로 인식되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방문할 당시에는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어르신들과 함께 장터구경을 다니면 자연스럽게 보시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성자 : 사회복지사 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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